한의학개론 질문

  • 오** 조회:46 |  2024-02-12 18:43:20 116.39.244.133

문영 교수님 프린트 5페이지 질문드립니다. 

음양의 가분성을 나타내는 원문에서 

세번째 줄에서 간심비폐신오장이 모두 음이라고 되어 있는데, 뒤에서 심은 양중지양이라고 되어 있어서요(음이 없음).

이 부분이 헷갈립니다. 음중양중지양이라고 해야 하나요?.. 


 
동** 2024-02-13 09:54:48
안녕하세요
동제편입학원입니다
교수님께 전달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 2024-02-13 10:44:49
교수님 답변입니다

*음양의 가분성은, 음양은 상대적인 개념이므로 계속적으로 음 vs. 양으로 나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오장과 육부를 놓고 비교해보면 오장이 음적, 육부가 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오장만 놓고 본다면 이 안에서도 다시 음/양을 나눌 수 있습니다.
원문에서는 오장 중에서 위치와 기능에 따라 심장을 양중지양 (위치가 횡격막 위라서 양, 그리고 혈액을 펌핑해서 돌려주는 동적인 기능을 하니까 양) 이라고 표현한 것인데,
오장이 육부에 비해 음에 속한다고 굳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오장을 육부에 비교했음을 꼭 언급하고 싶었다면 말씀하신대로 원문에 '음중지양중지양' 이라고 썼겠지만, 오장만 놓고 음이냐 양이냐를 따진 것이기에 오장이 음이라는 내용은 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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